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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좋아하고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권성연, 이상은, 이상우, 박영미... 등등 그 중에서 박영미와 권성연의 앨범은 꼭 구매해서 들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박영미 3집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박영미 3집은 20살 당시 ‘그대를 잊는다는 건’ 이 곡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테잎으로 구했었는데, 테잎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CD를 찾고 찾다가 중고시장에 좋은 가격에 매물이 하나 나와서, 바로 구매를 했다.


8000원에 구매했는데, 자켓 상태는 영 좋지 않은 것 같다. 물을 먹어서 그런지... 일어난 흔적이 보인다. ㅠㅠ

뒷면이다. 개인적으로 자켓보다는 뒷면이 인상적이다. 의외인 것이 있는데,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이자, 전 앨범 모두 컬렉터들 사이에서 표적이 되고 있는 하나음악 1호 뮤지션 정혜선도 작사가로서 이 앨범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네가 찾는 세상’, ‘그대를 잊는다는 건’ 이 노래가 너무 잘 빠져서, 지금도 생각날 때 마다 듣고 있는 중이다. (강추!!)

테이프도 가지고 있어서, 테이프랑 같이 찍어봤다. 이렇게 좋아하는 앨범을 세트로 가지고 있으니, 뿌듯한 기분이다.

명반인데, 언제 한 번 재발매 추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