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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글 +1

아마 이 둘을 알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1학년 때 였을거다. 평소 팝만 즐겨 들었던 내게, 가요라는 장르를 좋게 해줬던 그런 음악이였고, 음반이였다. 정말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많이 들었던 앨범이었으니... 말이다. 정말 구하기 어려웠던 음반들이었는데, 우연치 않게 시세보다 싼 가격에 구했다. 외장 CD Drive에 오랜만에 넣고 들으니, 정말 시간이 지나도 명곡은 명곡인 것 같다.

다 들었으니, 앨범 전체를 리핑해서 아이폰에 넣는 건 이제 필수가 되었다. 박은신은 전에 넣어놨고, 서진영은 오늘 추가하게 되었다. ㅋㅋ 내일은 이 둘을 운전하면서 들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