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가요

안녕하신가영 - 단편집, 순간의 순간

B1ue Rain 2020. 7. 1. 17:33

브로콜리 너마저, 요조, 우효, 천용성과 함께 인디신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 바로 안녕하신가영이란 뮤지션이다. 안녕하신가영은 ‘좋아서 하는 밴드’의 베이스 세션으로 백가영이라는 본명으로 2011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솔로 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대표곡으로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과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가 있으며 특히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는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나와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이다.

단편집과 순간의 순간 전체샷이다. 반대과정이론도 있을 법도 한데 찾아보니 안보인다. 좀 뒤져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이렇게 찍어보았다.

단편집은 뭔가 미니어쳐나 편지같은 느낌이 물씬 나며, 이 앨범에는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가 수록되어 있다. 물론 지금 상태는 찍찍이 빵봉지로 원래 포장되어 있는 미개봉상태다..

필자가 징하게 들었던 순간의 순간 정규 1집 음반이다. 이 앨범의 묘미는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이 한 곡이고 이 곡 덕에 구매까지 했던 앨범이었으니... 이 곡 외에도 ‘재미없는 창작의 결과’, ‘어른인 듯 아닌 듯’ 이란 곡도 완성도가 높아서 즐겨듣는 편이다. 오늘은 안녕하신가영의 노래로 하루를 마무리해볼까 한다. 반대과정이론이 안보여서 아쉽지만... 뭐 찾아보면 나올 듯 한데, 정리 안된 씨디장을 뒤지려고 하니 벌써부터 난감하다...